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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SSOCIATION FOR
THORACIC SURGICAL ONCOLOGY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KAT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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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 김관민

존경하는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2007년 성숙환 교수님을 1대 회장으로 모시고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라는 이름으로 학회를 시작한지 만 15년째 접어듭니다. 다른 학회에 비하면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만, 존경하는 회원들께서 서로 서로를 이끌어 주고 학회가 틀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짧은 성장과정이지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7대 김관민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께서 임기 시작과 동시에 터져 나온 코로나 19의 큰 폭풍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큰 노력으로 우리 학회의 틀이 완전히 다져졌다고 저는 느낍니다. 이 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의 모학회인 대한흉부외과학회가 정식으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를 계기로 전공의 수급이 원활히 되고 또한 우리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의 신입회원들도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원의 수는 많지는 않지만 우리의 능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최소 침습 수술의 술기를 JCS (Journal of Chest Surgery)에 게재 하였으며 이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8대 임원진은 이러한 영광스러운 작업들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제는 우리의 수술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가 한 번 더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틀을 확립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수술 자료들을 확고한 틀 안에서 체계적으로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훌륭한 연구 성과를 국제 학회에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한 작업에 모든 회원들께서 자발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코로나19가 델타변이로 사라질 것으로 기대를 하였으나 8대 임기가 시작하면서 이제는 오미크론이 우리의 대면 모임에 장애로 확 다가 왔습니다. 대면의 부푼 꿈을 가지고 시작한 임기가 일단은 약간은 움추린 상태로 시작을 해 봅니다. 움추림은 더 멀리 뛰기 위한 자세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더 멀리 뛸 수 있습니다, 더 멀리 뛸 것입니다. 오미크론이 우리의 만남을 막지 못하도록 만들어 봅시다. 전국 각지에 있는 회원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난 1일 새벽에는 코로나 19를 피하여 남원의 한 산봉우리에서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거기에서 이제까지 역대 임원진들과 회원여러분이 이룩하신 많은 업적을 계속 이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건강하시고, 학회발전을 위하여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1월
회장 이응배